한국사

일제의 식민지 교육·문화정책

화담출판사 2020. 2. 25. 06:38

1) 식민지 교육정책

  (1) 목표 : 일제의 식민통치에 순응하는 국민과 식민지 공업화에 필요한 노동력 양성
  (2) 1910년대 교육정책 : 일제에 순응하는 선량한 국민 육성
     ① 우민화 정책 : 서당 및 사립학교 등 민족교육 억압, 식민지 국민의 의무만 강조
     ② 제1차 조선교육령(1911) : 우민화 정책, 대학 교육 불허, 기능인 양성 기술교육만 실시,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보통 교육 수업 연한 4년으로 단축
     ③ 서당규칙(1918) : 서당설립 허가제 전환, 반일적 서당 설립 및 교육활동 억압
  (3) 1920년대 교육정책 : 친일파 육성 교육
     ① 배경 : 3·1 운동 이후 반일 감정 무마용 교육제도 개편
     ② 내용
        ㉠ 조선어 필수 과목 규정 : 조선어·조선역사·조선지리 교육 실시, 일제 왜곡 내용
        ㉡제2차 조선교육령(1922) : 일본식 학제 변경 및 일본어 보급 확대 및 강화 추진
        ㉢ 교육 : 표면상 일본인과 동등교육, 실질적 교육 차별
        ㉣ 경성제국 대학 설립(1924) : 민족대학 설립운동 무마용 설립
  (4) 1930년대 교육정책 : 민족 말살 교육
     ① 배경 : 만주사변 및 중·일 전쟁 후 동화주의 교육 실시, 황국식민화 정책 강화
     ② 내용
        ㉠ 황국식민화 정책 : 황국신민 서사암송·신사 참배 강요, 조선어·역사 교육 등 폐지
        ㉡ 내선일체 강조 : 민족 말살 정책 강화, 창씨개명 강요
        ㉢ 제3차 조선교육령(1938) : 일본어 국어 상용, 소학교 초등학교로 개칭
        ㉣ 제4차 조선교육령(1943) : 교육의 군사 체제화, 조선 국어 및 역사 폐지
        ㉤ 제5차 조선교육령(1945) : 전시 교육령, 전교생 결전 태세, 학도대결성

2) 식민지 문화정책(식민사관)

  (1) 목적 : 한국인 독립정신 말살과 한국사 왜곡으로 일제의 식민통치 합리화
  (2) 내용
     ① 타율성론 : 우리민족의 주체적 역량 자율적이 아닌 외세에 의해 타율적 성립
        ㉠ 남선경영설·임나일본부설 : 고대 한반도 북쪽은 중국 세력의 지배, 남쪽은 일본 세력 지배 주장
        ㉡ 반도성격론 : 한반도 지정학적 특성으로 대륙과 해양 세력 영향 주장
        ㉢ 만선사관 : 한국의 역사는 만주 대륙사의 일부분 주장
     ② 정체성론 : 한국의 역사는 오랫동안 발전하지 못하여 일본의 도움 필요 주장
     ③ 당파성론 : 우리 민족성은 분열성이 강하여 항상 내분 주장
     ④ 일선동조론 : 한국과 일본 시조 동일, 단군 조선 부정 등 특히 고대사 크게 왜곡
  (3) 일제의 한국문화 왜곡 단체
    

단체

내용

법전조사국(1912)

한국의 관습·풍속·의식 등 연구, 3·1운동 후 중추원 이관

고적조사위원회(1916)

관야정 등 일인사학자 주체

경주·낙랑 등 각종 문화재 발굴 조사, 미술품 탈취

고적조사도보 편찬

조선사편수회(1925)

한국사 왜곡 및 서술하기 위해 총독부 내 설치

조선사·조선사료총간·조선사료전집 등 간행

청구학회(1930)

식민사관에 입각한 한국사 재구성

청구학보·청구학총 발간


3) 언론정책

  (1) 무단정치 : 한국의 언론·집회·결사의 자유 박탈, 일제에 항거하는 신문 폐간
  (2) 문화통치 : 3·1 운동 후 언론·집회·결사의 자유 허용, 조선·동아일보 발행 허용(1920), 치안유지법(1925)으로 탄압·검거
  (3) 민족말살정책
     ① 언론의 폐간 : 중앙·동아·조선일보 등 언론과 한글로 된 잡지 모두 폐간(1940)
     ② 허가제 : 모든 집회와 결사 허가제 전환, 조직적 민족해방운동 철저 봉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