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독서신문] 역사 뒤편에 가려진 피지배층이나 소외된 사람들의 삶. 이러한 역사의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현재 우리의 관점에 의존해 과거를 보는 것보다 당시 사람들의 시각으로 다가서서 보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. 왕조사 중심으로 엮인 이 책은 정사(正史)를 통해 역사의 중심을 바로 본다. 동아시아에서 우리 민족이 차지하고 있던 위치와 그 당시 시대의 흐름을 생각하며 안목을 넓혀 현재의 세계 흐름에 대비해 볼 수 있다.
■ 확 풀리는 한국사 1, 2
윤병욱 지음 | 화담출판사 펴냄 | 400쪽 | 각 20,000원
서평